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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코인베이스 실적 부진에도 미래는 밝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의 ’10억 달러’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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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Coinbase), 미국 최대 암호화 자산 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익과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4% 하락했습니다. 이번 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0.28달러로, 예상치인 0.41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매출은 12억 1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12억 6천만 달러에 미달했습니다.

주요 요인 중 하나는 거래 수수료의 감소입니다. 거래 수수료는 지난 분기 대비 27% 하락했으며, 이는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 감소에 기인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추세가 시장 환경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구독 및 서비스 부문 매출은 5.56억 달러로, 7%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는 파생상품, 국제 확장, 보관 서비스, USDC 통합 강화 등을 통한 매출 성장 방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실적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며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매출, 특히 USDC의 매출은 2억 4천7백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수치입니다. USDC는 올해 들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USD 스테이블코인으로, 코인베이스 플랫폼의 인센티브와 다양한 서비스 통합으로 인해 이와 같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인베이스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암호화 자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코인베이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2026년 중간 선거에 대비하여 친암호화 자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비당파 행동 위원회인 페어셰이크 PAC(Fairshake PAC)에 2천5백만 달러를 추가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최근 발표는 암호화 자산 시장의 현재 동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촉구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향후 전략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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