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할로웨이(Max Holloway), UFC 라이트급으로의 전면 이동 발표
맥스 할로웨이(Max Holloway)가 UFC 페더급(Featherweight)에서 완전히 이탈하고 라이트급(Lightweight)으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UFC 308에서 일리야 토푸리아(Ilia Topuria)에게 KO패를 당한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할로웨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새로운 전환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혔습니다.
라이트급 경험: 과거의 실패와 성공
할로웨이는 과거에 두 번 라이트급에서 경쟁한 경험이 있습니다. 2019년 더스틴 포이리에(Dustin Poirier)에게 판정패를 당했으며, 2024년 4월 UFC 300에서는 저스틴 게이치(Justin Gaethje)를 상대로 중요한 KO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다시 페더급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이제는 그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체중 조절의 어려움
할로웨이는 145파운드로의 체중 조절이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체중 감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더 이상 라면 등의 편안함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래 계획과 전념
라이트급으로의 이동에 대해 할로웨이는 신체적 변화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과거의 임시 이동과는 달리 이제는 이 체중 클래스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25년 여름에 여는 경기를 목표로 하며, BMF 타이틀 방어 또는 주요 컨텐더와의 경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할로웨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파이트 위크(International Fight Week)에 복귀하여 자신보다 랭크가 높은 상대와 맞붙고, 155파운드 타이틀 대결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라이트급에 대한 의지
할로웨이는 저스틴 게이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라이트급의 자신이 완전한 모습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전에는 다시 페더급으로 돌아갈 가능성 때문에 100%의 힘을 쏟지 않았지만, 이제는 라이트급에 전적으로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는 코치들과 함께 체중을 늘리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맥스 할로웨이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와 함께, 라이트급에서의 다양한 도전과 승부가 그의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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