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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16년 만의 귀환! 더 큐(The Cure), 새 앨범으로 우리의 가을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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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큐(The Cure), 새로운 앨범 *Songs for a Lost World*로 돌아오다

2024년 11월 1일, 더 큐(The Cure)의 첫 스튜디오 앨범 *Songs for a Lost World*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2008년 *4:13 Dream* 이후 16년 간의 공백을 깨고 나오는 작품으로,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끝없이 슬프고 독특한 세계”를 창조한다는 평을 받으며, 깊은 우울감과 절망감을 드러낸다. 음악 평론가들은 이 앨범이 더 큐가 그들의 가장 절망적이고 솔직한 시기를 회상하게 만든다고 언급했다. 이는 그들의 기존 테마인 슬픔과 내성으로 잘 이어진다.

앨범은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가 작성하고 편곡하였으며, 스미스와 폴 코켓(Paul Corkett)이 생산 및 믹싱을 담당했다. 현재 더 큐의 멤버인 스미스, 사이먼 갤럽(Simon Gallup), 제이슨 쿠퍼(Jason Cooper), 로저 오도넬(Roger O’Donnell), 그리고 리브스 가브렐스(Reeves Gabrels)가 웨일스의 록필드 스튜디오(Rockfield Studios)에서 녹음하였다.

알몸 앨범 중 첫 번째 싱글 “Alone”이 발매되었으며, 로버트 스미스는 이 곡이 앨범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트랙이라고 말했다. “Alone”은 영국 시인 저스틴 도슨(Ernest Dowson)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앨범의 시작 부분과 방향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앨범은 디지털, 비닐, CD, 카세트 등 다양한 포맷으로 발매되며, 블루레이 디스크가 포함된 특별 한정 CD 패키지에는 앨범의 기악 버전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믹스가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더 큐의 전형적인 요소를 잘 담고 있으며, 슬픔, 고독, 그리고 존재론적 반성을 깊이 다루고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팬 여러분은 이 특별한 앨범을 통해 더 큐의 새로운 음악 세계에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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